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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바이오헬스산업 디지털 혁신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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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15 09:40 조회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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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올해부터 2025년까지 40억 투입 

 

경남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플랫폼 구축 등 제품 개발 지원에 3년간 4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 공모에 ‘퍼스널 랩(온라인 테스트베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FITI시험연구원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지방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지금까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개발되더라도 제품의 오류나 의료사고 위험성에 관한 의료진과 환자 우려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많았다. 이런 수요자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임상시험 전 단계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사용해서 성능과 기능을 검증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어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선하는 ‘수요자와 공급자 협력 방식’ 성능검증 플랫폼을 구축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게 된다. 전문기관 기술지원 및 의료현장 임상 협력 등 제품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앞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총사업비 125억 원),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총사업비 77억 원)’을 하고 있다.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도내 기업이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민선 8기 도정에서는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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