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연구소 6차 산업 고부가가치 앞장

농생명기술개발사업 심포지엄 열어

▲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지난 7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지리산권역 약용작물 6차 산업 고부가가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지리산권역 약용작물 6차 산업 고부가가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지리산약용작물 6차산업 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경상대학교 항노화산업화플랫폼개발사업단과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자연애제약이 후원을 했다. 

참석자는 과제참여기관 관계자와 경남도, 산청군 항노화산업 관계공무원, 항노화식품 생산 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 주요발표 내용은 부산대학교 이종기 교수의 ‘약용작물 생산현황과 발전방안’, 동아대학교 서권일 교수의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발효음료의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KGC라이프앤진 박지예 부장이 ‘성공하는 건강기능식품 진입 전략’이라는 제목의 사례발표와 경남발전연구원 김태영 박사의 ‘산청 한방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요즘 사회 화제가 되고 있는 6차산업화는 산학관연 네트워킹을 통해서 성공적인 산업화에 필요한 전문가의 협조와 참여기업의 적극적인 상품화 의지가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와 같이 1차, 2차, 3차 산업의 연계를 통한 성공적인 6차 산업이 가능함을 발제자의 발표내용에서 엿볼 수 있었다. 
 

현재 경남도는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한 한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방항노화산업 벨트 내 한방약초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다각적인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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