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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水’ 항노화식품 인증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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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29 09:29 조회12,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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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水’ 항노화식품 인증 ‘초읽기’

지리산국화주㈜ 개발…농림부 임상시험 들어가

‘산삼水 물티슈’도 경남도로부터 항노화제품 선정

 

  
▲ 경남도·경상대·지리산국화주가 공동 연구개발한 산삼수 물티슈.

함양의 한 업체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물 ‘산삼수’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능성식품 임상시험 대상업체에 선정돼 보조금 2억원을 받고 24일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산삼수’를 개발한 함양 지리산국화주㈜는 2014년 농식품부로부터 1억원의 보조를 받아 동물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번에 인체 임상에 들어간 것이다.

산삼수는 산양삼과 야생국화를 원료로 숙성·가공한 기능성 물이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근력이 늘어나 운동량을 증가시키고 지구력을 키워 주는 기능이 밝혀졌다.

 

  
▲ 농림부와 체결한 인체 임상시험 협약서

지리산국화주㈜는 “이 기능에 대해 이미 4~5년 전 자체 실험을 마치고 국가기관의 공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고,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는 산삼수를 이용한 ‘무방부제 물티슈’를 개발, 경남도로부터 항노화제품으로 선정돼 1억원의 연구비 보조를 받아 무방부제 물티슈의 기능성(닦으면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경상대학교 김곤섭 박사는 동물시험을 통해 산삼수 물티슈를 1일~6일간만 사용해도 피부가 부드러워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업체 측은 산삼수 물티슈가 완전 무약품 처리로 피부 자극이 없어 유아나 노약자에게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자극에다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화장을 지우는 데 사용하며, 현재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제조사는 ‘무방부제, 무약품처리, 피부연화’ 등 3가지 주요 특징을 가진 물티슈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현재까지 알려진 동일 기능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향후 폭발적인 시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산삼수 물티슈’에 대한 중국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업체 관계자는“현재 중국의 한 업체와 내년 중국 현지공장 건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임상시험에 들어간‘산삼수’가 인체시험에 성공(근력증강)하면, ‘산삼수’는 모든 가공식품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가공업계에서 산삼수의 용도는 무궁무진할 수가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덧붙여 “‘산삼수’가‘진정한 항노화 식품’이고,‘산삼수 물티슈’가 ‘진정한 피부 항노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지리산국화주는 기존 물티슈 공장을 활용, OEM방식으로 생산해 판매망을 늘려 나가고 있다. 현행 식약처 법규에 따르면 피부 관련된 임상은 동물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고, 식품은 반드시 인체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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