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은 거창·산청·합천 지역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운영 및 안내 활동을 이끌어 갈 웰니스관광 2기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함양군과 산청군 각 10명씩 모두 20명으로, 공고일 기준 20세 이상 60세 미만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의 거주자이면서 항노화 및 웰니스관광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고, 일정기간 이상 지속 활동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특히 함양군과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약초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분야 경력이 있으면 우대한다.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으로 양식에 맞춘 신청서를 e-mail 접수 또는 함양군청 산삼항노화엑스포과 항노화담당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이론과 실습 등 모두 200시간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웰니스관광과 항노화산업의 이해, 비전과 전망, 명상, 한방약초, 숲생태, 역사문화관광, 힐링맛사지, 힐링맨발걷기 등 이론 교육과 명상, 한방약초, 숲생태, 역사문화관광, 힐링맛사지, 힐링 맨발걷기,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가이드 기법 등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3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동의보감촌 내 산청한방자연휴양림에서, 이후 10월1일부터 26일까지 함양농업기술센터에서 4주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자에 대해 소정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단 교육시간 80% 미만 이수자는 지급되지 않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웰니스코디네이터' 자격증이 주어지며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진행 및 방문객 안내, 거창․함양․산청․합천 웰니스관광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항노화서비스센터로 하면 된다.

국제뉴스 / 이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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