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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항노화 효과 新 수퍼푸드 '해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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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9 09:24 조회12,073회 댓글0건

본문

 

폴리페놀, 마늘의 225배 함유
잇몸 염증·당뇨병 완화에 도움
줄기·꽃봉오리, 茶로 끓여 섭취

질병에 대한 저항력인 면역력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20대 100%, 40대 50%, 60대에는 10%로 줄어들고, 80대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고갈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면역력이 소진되면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일까? 그것은 아니다.
식품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성되는 '항산화 효소(抗酸化酵素)'라는 물질이 고갈된 면역력을 대체해주기 때문이다. 항산화 효소는 3대 요소에 의해 인체 내에서 생성되어진다. 비타민과 미네랄, 폴리페놀이 그것이다. 항산화 효소를 형성하는 세 축 중 두 축인 비타민과 미네랄은 부족할 경우 음식이나 건강기능성식품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문제는 폴리페놀이다.

◇항산화 효소를 생성시키는 핵심 요소는 바로 폴리페놀
최근 항산화 물질의 대명사처럼 부각되고 있는 폴리페놀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불과 25년 전의 일이다. 프랑스 의학자들이 프랑스인들과 미국인들의 건강 상태를 비교 분석하던 중 미국인들이 프랑스인들에 비해 유독 고혈압, 비만, 심장병 등 생활습관병에서 무려 300%나 더 많은 발병률을 보이는 점을 발견했다. 의학자들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좀 더 연구를 하던 중 프랑스인들이 식사 때마다 즐겨 마시는 포도주에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고, 그것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폴리페놀은 콘크리트를 양생할 때 들어가야 하는 시멘트의 역할과 같다. 이처럼 폴리페놀이 없으면 면역력을 대체하는 항산화효소는 생성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근래 항산화 식품이나 항노화 산업이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핵심에 폴리페놀이 자리하고 있다. 폴리페놀은 식물체에서만 존재한다고 해서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고 불린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질병 중 약 90%가 염증(炎症)에서 기인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잇몸 염증으로부터 간염·위염·장염·방광염 등까지 염증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효소를 생성시키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지만 활성산소를 제압함으로써 염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성인의 경우 폴리페놀의 1일 섭취 권장량을 600㎎ 이상으로 정하고 있을 정도로 폴리페놀은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의 폴리페놀 1일 평균 섭취량은 300㎎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로 인해 인간은 여러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해죽순, 항노화 식품 총아로 주목
이런 상황에서 최근 크게 주목되는 식물이 있다. 미얀마 등 열대지방의 갯벌 지역에서 자라는 야자수의 일종인 해죽순(학명: fruticans wurmb)이라는 식물이다.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해죽순은 총 폴리페놀 함량이 100g당 1만7344㎎로,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통하는 마늘의 약 225배에 달하며 항노화력으로도 불리는 항산화력은 6년 근 홍삼보다 75배나 많다.

최근 해죽순은 잇몸 염증이나 위염, 식도염 등을 2~3일 만에 호전되게 하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에 효과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해죽순은 건조시킨 줄기나 꽃봉오리를 끓여서 차(茶)로 마시는데 꽃봉오리 부분은 줄기 부분에 비해 약 20배의 폴리페놀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죽순은 쌀이나 국수, 두부 등 식품가공용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과 염증 치료용 제약의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토디팜코리아에서 개발, 수입해서 시판 중이다.

 

해죽순
해죽순해죽순을 들고 있는 토디팜코리아 배대열 회장
해죽순을 들고 있는 토디팜코리아 배대열 회장./토디팜코리아 제공 

해죽순 꽃봉오리 차

해죽순 꽃봉오리 차는 꽃대 차에 비해 약 20배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토디팜코리아 제공

황여정 / 씨에스엠앤이 기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28/20170828021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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